희망키워드: 시니어NPO학교

시니어NPO학교는 첫사랑이다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NPO’라는 공통된 관심 하나로 제2기 시니어NPO학교에 모였습니다. NPO 세계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4주 동안의 NPO 탐방을 마친 수강생들의 소감문을 소개합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2014년 11월 11일. 한 무리의 싸한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를 나서 조금 다른 세상을 찾아 발을 내딛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바람을 타고 구르다 구두 옆으로 지나갑니다. 앙상해진 나뭇가지에서 새로운 찬란함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시니어NPO학교를 만났습니다. “2014년 12월이 되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는, 지난 30년의 익숙함과 작별해야 하는,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늘어나는 주름을 보며 옛날을 그리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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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전쟁? 아니라 세대공유!

“왜 이렇게 나이가 들어 나에게 온 거죠?” “나이는 숫자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야, 느끼는 거지.” – 영화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중에서 이 영화는 90세 노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글 쓰는 일을 하는 노인은 평생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 늘 사창가에서 여자들과 육체적 관계만을 맺으며 살아간다. 90세 생일이 되는 날을 자축하며 찾아간 사창가에서 그는 17살 소녀 델가디나를 만나고 지독한 사랑에 빠진다. 17살 싱그러움에 빠져서 설레고 그리워한다. 노인은 오로지 이 환상 같은 사랑에 미쳐 생의 마지막 순간을 향해 달려간다.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사랑이든 열정이든 인생 최고의 순간은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 피어오를 수 있음을. 시니어에 대한 편견을 깨다 이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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