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시화호

희망을여는사람들 4
백로야, 고라니야 내가 지켜줄게

■ 소개 백로야, 고라니야 내가 지켜줄게 – 시화호의 기록자 최종인 시화호의 기록자로 나서다 시화호를 돌아다니며 다친 동물을 치료하고 새 사진을 찍고,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을 훤히 꿰뚫고 있으며, 대중 매체에서 붙여줬음직한 ‘시화호 지킴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종인 씨가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는 쉼 없이 발품을 팔면서 시화호의 모든 것을 사진과 동영상에 담아낸 생생한 기록자다. 그래서 그는 PD뿐만 아니라 기자들 사이에서도 유명인사다. 안산시청 출입 기자나 환경 담당 기자치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렇듯 그는 기자들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취재원이고, 일급 제보자다. 2002년 한국 환경기자 클럽에서는 그를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1993년 환경운동연합 설립 이후 환경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함께 오염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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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4
연안테제, 연안사회를 조직하라

■ 소개 시화호 운동에 참여하면서 연안의 가치를 깨닫고, 연안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실질적인 연안사회 발전모델을 계획하기 위해 중앙 중심주의와 땅의 관점에서 벗어나 바다와 해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고, 연안유역권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연안테제는 연안과 해양을 육상의 주변부가 아니라 삶의 중심부로 자리잡게 하고, 연안사회를 연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자원순환형, 지역중심형 지속가능 사회로 발전시킨다. 우리는 땅 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땅은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현재 한국의 연안 지역에는 인구와 도시의 3분의 1이 몰려 있고, 총생산의 40퍼센트가 집중되어 있다. 육지 면적의 4.5배에 이르는 해양국토를 가지고 있고, 해안선 길이만 따져도 육지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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