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영국시민사회

시니어 창업, 3단계로 밀어드립니다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13)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010년 여름 한 달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조사해 그 방문기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영국에서 전해질 재기발랄한 젊은이들과 지혜로운 시니어들 간의 조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민간 영역과 제3섹터를 이어주는 프라임타이머스를 방문했을 때, 저희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런던에는 고령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가 따로 있으며, 아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단체의 연락처를 물어보았고, 며칠 후 해당 단체와 방문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프라임이니셔티브(Prime Initiative, 이하 프라임)입니다. 프라임은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설립한 19개 비영리단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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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이, 한국 시니어를 만나다

지난 금요일(2010년 11월 5일) 오후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비치던 날, 희망제작소에서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실버라이닝팀이 올 여름 영국의 시니어 관련 기관을 탐방하고 돌아왔는데요,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한국의 시니어들과 나누는 자리였답니다.   “대학생들이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데요, 저희의 방문목적은 사회적 기여와 이어져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었어요.”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의 말입니다. 참 귀중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회공헌’이라는 말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렸다는 생각도 드는 요즘이지만, 그만큼 많은 이들이 중요한 가치로 여기게 됐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단순히 즐기고 노는 여행이 아니라 사회에 보탬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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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을 키우는 거대한 요람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12)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010년 여름 한 달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조사해 그 방문기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영국에서 전해질 재기발랄한 젊은이들과 지혜로운 시니어들 간의 조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영국의 날씨는 좀 좋을만 하다가도 금새 다시 이렇게 비가 오나 봅니다. 오늘 방문할 곳은 Unlimited라는 곳입니다. 지난번 PrimeTimers를 방문하였을 때 저희의 부탁으로 소개받을 수 있었던 기관입니다. 이렇게 한글로 열심히 적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 글을 볼 수는 없으시겠지만 도움을 주신 Brent씨에게 다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Unlimited는 영국에선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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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로는 알 수 없던 영국 NGO의 진면목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11)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010년 여름 한 달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조사해 그 방문기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영국에서 전해질 재기발랄한 젊은이들과 지혜로운 시니어들 간의 조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기관은 영국 시니어 정년 및 고용과 관련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는 TAEN(The Age and Employment Network)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앞서 소개해 드린 PrimeTimers의 CEO인 Brent씨가 소개해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기관과는 달리 출국 전 조사가 없었기 때문에, 방문 전 현지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어떤 기관인지 살펴보았지만, 웹에 나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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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참신한 자원활동 없나요?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10)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010년 여름 한 달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조사해 그 방문기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영국에서 전해질 재기발랄한 젊은이들과 지혜로운 시니어들 간의 조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영국 내 일정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방문과 인터뷰에도 요령이 붙습니다. 가령 인터뷰 시에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 내 정보를 언급하거나, 한국 실정을 곁들여 질문하면, 인터뷰이가 흥미를 보이며 더욱 성의 있는 대답을 주곤 하는 식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제는 각 기관마다 풍기는 서로 다른 색깔과 인상을 체감하게 됩니다. 보통 한 기관 방문은 인터뷰를 포함해 세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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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문제는 지역문제다

한국 젊은이, 영국 시니어를 만나다 (9)  희망제작소와 연세대는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현장 탐방 프로젝트 uGE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010년 여름 한 달간 영국 런던에 머물면서 영국 시니어들의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조사해 그 방문기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영국에서 전해질 재기발랄한 젊은이들과 지혜로운 시니어들 간의 조우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기관은 고령화 문제에 있어서 영국 최고의 싱크탱크를 자부하는 베스 존슨 재단 (Beth Johnson Foundation, 이하 BJF)과 이 곳에 소속되어 세대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Center for Intergenerational Practice(이하 CIP)입니다.CIP는 세대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 맨체스터 방문기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었던 패트릭(Patrick)을 기억하시나요? 패트릭은 맨체스터 시의회와 BJF을 오가며 시간을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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