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웃는마음명함

“그야말로 온 몸이, 온 마음이 웃어야지요”

“이것이 웃는 얼굴이라고 새긴 첫번째 판화에요. 소품으로 만들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캠페인용으로 쓰이려면 표정도 조금 가다듬어야겠다 싶어서 새로 만들었죠. 이것 보다는 명함에 들어갈 웃는마음이 조금 더 예쁘게 웃는 얼굴일 것 같네요. 이건 개구쟁이 얼굴 같죠?”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제천에 있는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집을 찾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매일같이 6만 여 명의 구독자들에게 ‘나뭇잎 편지’를 배달하는 그는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판화전을 열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강릉, 전주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마친 그는 여전히 쉴 틈 없이 바빠보였지만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작년 2월,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 이철수 선생과 함께 진행했던 ‘웃는마음 명함’ 캠페인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철수 선생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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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갑속 목판화, 이철수가 말하는 웃는마음

“이것이 웃는 얼굴 이라고 새긴 첫 번째 판화에요. 소품으로 만들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캠페인용으로 쓰이려면 표정도 조금 가다듬어야겠다 싶어서 새로 만들었죠. 이것 보다는 명함에 들어갈 웃는마음이 조금 더 예쁘게 웃는 얼굴일 것 같네요. 이건 개구쟁이 얼굴 같죠?”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제천에 있는 목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집을 찾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매일같이 6만 여 명의 구독자들에게 ‘나뭇잎 편지’를 배달하는 그는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 판화전을 열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강릉, 전주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마친 그는 여전히 쉴 틈 없이 바빠보였지만 특유의 온화한 미소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작년 2월,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 이철수 선생과 함께 진행했던 ‘웃는마음 명함’ 캠페인을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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