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다 소식 2013.08.14 조회수 3,395 안신숙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안신숙의 일본통신 (19) 유기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다 사이타마현 오가와마치(埼玉? 小川町)는 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3만 5천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에도시대부터 전통 화지, 비단, 일본주 등의 특산품을 에도성에 독점 공급해 온 역사와 전통을 소유한 지역이며, 특히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가와 화지(小川和紙)는 전국적으로 유명해 오랫동안 ‘화지의 고향’으로 불려오기도 했다. 손으로 뜨는 오가와 화지 제조 기술은 지금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국가의 주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신라의 삼국 통일과 함께 멸망한 # 마을 만들기,유기재배,일본,일본통신,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