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이동현

[풀뿌리 현장의 눈] 우리의 고향, 농촌에 희망을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동현 (주)미실란 대표는 희망제작소와 10년째 함께하는 고마운 후원회원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농촌,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얼마 후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합니다. ‘고향’하면 그리움과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제게도 추억의 장면이 있답니다. “새들이 재잘거리는 아름다운 소리, 한여름 정자나무 아래 누워서 듣는 시끌벅적한 매미 울음소리, 산비탈 밭에 펼쳐진 노오란 참외와 오두막에 대한 추억, 나락 익어가는 황금 들판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메뚜기떼의 모습, 초가을 새벽이슬 맞고 날갯짓 준비하는 고추잠자리의 모습, 한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비추며 춤을 추는 시냇가 반딧불이, 외갓집 평상 위에서 외할머니가 챙겨주시던 콩국수와 수박 그리고 팥죽, 가을밤 수확, 구수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귀뚜라미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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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여는사람들 11
아름다운 사람들의 생명의 열매

■ 소개 아름다운 사람들의 생명의 열매 – 농촌의 희망지기 박사 농부 이동현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농촌을 꿈꾸는 피터팬 인간에게 있어 먹거리는 삶의 필수 요소이며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그런데 요즘 이 중요한 요소가 위협받고 있다. 게다가 그 위협의 주체가 다름 아닌 인간 자신이라는 사실은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더 많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더 손쉽게 생산하기 위해 인간 스스로가 양심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다들 넓은 길을 달려가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요즘 자신만의 좁은 길을 만들어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살아가는 이가 있다. 섬진강변 한 폐교에 자리하고 있는 친환경 발아 현미 가공 업체 ‘미실란’을 이끌고 있는 이동현 대표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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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쫄깃쫄깃, 섬진강의 선물이구나

이번 답사길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분주히 마을회관 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때운 뒤 버스에 올랐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분들과 면장님, 이장님께서 마을 밖까지 나와 배웅을 해주시더군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쨌든 헤어짐입니다. 아쉬운 마음일랑 모두 장산마을 논두렁에 남겨 둔 채 버스는 순천을 벗어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이 날의 목적지는 두 곳이었답니다. ‘매실명인’으로 유명한 홍쌍리 여사의 광양 청매실 농원과 전남 곡성에 위치한 친환경 발아미 전문기업 미실란입니다. 청매실농원과 미실란은 희망제작소와 아주 인연이 깊은 곳인데요, 홍쌍리 여사와 미실란의 이동현 대표 두 분 모두 희망제작소의 호프메이커스클럽(HMC) 회원으로 참여하고 계신 것이지요. 지난 4월 창립한 호프메이커스클럽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만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이를 창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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