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이웃랄라라

퇴근 후 즐기는 세 가지 맛

매주 화요일 퇴근 후 평창동까지 오시느라 저녁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 퇴근후 Let’s 2기 여러분들을 위해 4월 26일, 연구원들은 제작소에서 직접 밥을 짓고, 뜨거운 밥과 맛난 양념을 똘똘 뭉쳐 주먹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또 다른 세 가지 맛 주먹밥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바로 이 날의 강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 사람들의 세 가지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맛  ‘교육이 인생을 바꾼다’ 유명한 영화들을 홍보했던 홍보마케터에서 모금전문가학교를 삶의 전환점으로 하여 휴먼트리(모금전문업체)를 설립하신 이선희님의 이야기입니다. 휴먼트리는 ‘공연장 1평나눔’을 통해 ‘모금+문화’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제시함으로써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모금문화를 만들어 낸 곳이기도 한데요. 이선희님은 남의 영화가 망해야 내가 홍보하는 영화가 살아나는, 처절한 경쟁이 주는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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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옥상텃밭, ‘무럭무럭’ 8개월의 기록

이웃랄랄라 기억하시죠? 지난해 사회창안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이정인님의 싱글 에코네트워크 프로젝트입니다. 이정인님이 합정동 건물 옥상에 이웃 싱글들과 함께 도시 텃밭을 꾸려가기 시작한 뒤 어느덧 8개월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얼마 전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전해오셨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0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 ‘우리동네 예술동네’ 수기공모에 응모해 당당히 3등상을 거머쥔 것이지요. 이정인님은 옥상 텃밭의 작물들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싱글 에코네트워크의 성장과정을 달별로 꼼꼼히 정리해 수상의 영예를 누리셨는데요, 해당 수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현재 2010 수원시민창안대회도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웃랄라라의 뒤를 이어 또 어떤 멋진 프로젝트가 탄생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 주위에는 고향을 떠나 타지의 대학진학을 계기로 1인 가족이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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