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이헌재

깨가 천 번 굴러도

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한국사회는 한계에 부닥쳐 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단단한 틀이 생겼지만, 이 틀을 변화시킬 때가 온 것입니다. 사회의 운영 방식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바꿔야 할까요? 희망제작소가 희망을 찾는 새로운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사회 시대정신을 묻는 작업입니다. 우리사회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던 정책전문가와 학자들을 만나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려 합니다. “지금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요?” “이대로 가면 5년 뒤쯤 한국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5년 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은 무엇일까요?” ‘시대정신’ 연구는 이 답을 찾아 나서는 여정입니다. 첫 번째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만났습니다. 그가 던진 말들은 중세적 봉건사회처럼 경직되어 가고 있는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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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을 묻는다①] “한국은 봉건사회로 회귀 중, 열린 사회로 전환시켜야”

희망제작소?허핑턴포스트코리아 공동기획? 시대정신을 묻는다①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정책은 대담하고 단순해야 한다. 젊은이들의 무한한 창의력이 펼쳐지도록, 기회가 열려있고 차별이 없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된다.” 지난 1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헌재(72) 전 부총리를 만났을 때, 두 시간 넘는 인터뷰를 관통한 것은 이 메시지였다. 희망제작소가 2016년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 공동 기획한 ‘시대정신을 묻는다’ 시리즈의 첫 인터뷰였다. 이 기획은 이원재 희망제작소장이 오피니언 리더 총 10인을 만나서 ‘대한민국의 현실 진단’을 요청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이대로 가면 5년 후 대한민국은?’, ‘보다 바람직한 상태가 되려면 지금부터 5년간 어떤 노력이 이뤄져야 하나?’라는 공통 질문을 던져 그에 대한 답을 들어본다. 각 인터뷰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블로그에 연재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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