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인재육성

사회적경제에 적합한 ‘사람’은 누구일까

“마쓰시타 전기는 무엇을 만드는 곳입니까?”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누군가 이렇게 묻자, “마쓰시타 전기는 사람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상품도 만들고 전기 제품도 만듭니다”라고 답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그의 경영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가 그토록 사람을 중요시 한 것은 결국 기업의 모든 활동은 사람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은 사회적경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조금 다른 것은, 적합한 인재가 없다는 아쉬움과 문제의식을 통해 ‘사람의 중요성’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경제 인재육성과 관련한 연구에서 수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기관, 공공기관 구분 없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부족하고, 육성하기에도 여건상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노동자 협동조합의

#

사회적경제, 어떻게 사람을 키울 것인가

지금 방식으로는 안된다 ○ 오랫동안 기획전문가를 찾고 있던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대기업 공장에 근무하던 분을 채용해서 기뻐하였으나,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사회적기업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만둠 ○ 마케팅 전문 인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 친환경 농산물 관련 서울의 사회적기업은 온라인 구인 플랫폼에 공고를 내고 사람을 찾았지만, 소셜미션에 동의하는지, 기대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 ○ IT기반 청년 사회적기업은 쉽지 않은 소셜미션과 지속가능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동기 부여를 위해 매주 미션 공유회를 가지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명확히 하려고 하고 있으나, 매번 신입 직원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임 ○ 취약계층 고용형 사회적기업은 내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

2013년 서울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방안

개요 지난 2월 1일, 서울 사회적경제 정책기획단에서는 서울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10대 정책의제를 제안했다. 이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자활 등 각 부문별 서울시 사회적경제 시민사회가 제안하고 서울시가 수용해 공동 운영한 서울시 민관 거버넌스의 첫 번째 성과이다. 이 정책 제안은 2012년 논의 과정 속에서 나왔고, 2013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에도 큰 틀에서 반영이 되었다. 이 중에서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방안도 주요 정책의제로 채택되었다. 정책기획단에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들이 모여 기초 현황 조사와 더불어 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글에서는 정책기획단 당시 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현황 분석 및 시사점을 살펴보고, 2013년 서울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 방안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