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에 파문 던지는 ‘자유와 생존의 집’ 후기 2010.09.28 조회수 4,409 지난 4월 일본희망제작소에서는 ‘자유와 생존의 집에서 보이는 것 ? 일본의 실업 ? 빈곤 ? 사회안전망의현재를 생각하다’ 라는 주제로 호프메이커스 세미나(Hopemaker’s Seminar)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강사로 나선 키쿠치 켄(菊地謙) 일본 노동자협동조합 연합회 이사는 세미나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자유와 생존의 집의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배경, 목표 등을 정리해 글을 기고해주셨습니다. 해당 글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저는 낮에는 노동자 협동조합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휴일이나 저녁 시간에는 프리터* 전반(全般) 노동조합* (이하 프리터 노조)이라는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조합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터 노조는 이름 그대로 주로 아르바이트나 파견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2004년에 설립되어, 2006년 이후엔 주로 20대 ~ 40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가하며 활동을 넓혀 왔습니다. 현재 조합원은 200명 # 비정규직,일본시민사회,일본주택문제,일본희망제작소,자유와생존의집,프리터,하우스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