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내면의 힘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믿고 따라가 주세요 소식 2015.10.12 조회수 708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젝트 ‘OO실험실’ 참가자 부모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입시 과열 한국사회에서 자녀가 입시가 아닌 다른 활동에 참여하는 게 불안하지 않으세요?” 부산에서 서울을 오가는 딸이 걱정되어 상경길을 항상 동행하시는 아림(별칭)의 어머니와 ‘저희 아버지는 흔쾌히 답해 주실 거예요.’ 말하던 하늘(별칭)의 아버지. 두 분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내 아이를 믿고 따라가 주세요 아림이가 처음 ‘oo실험실’에 참여하겠다고 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희망제작소가 어떤 곳인지, 내 딸이 하고 싶어하는 게 무슨 활동인지 궁금했습니다.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부산과 서울의 거리도 그렇고, 먼 곳에서 어린 딸이 혼자 있을 생각을 하니 그럴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아이가 원했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단 생각에 참여해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아이들이 입시경쟁에 시달리며 자리에 # oo실험실,교육,사회혁신,입시,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