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안전 거버넌스 목민관클럽 2014.11.03 조회수 817 지난 7월 11일 민선 6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겸 제1차 정기포럼이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 후 이어진 기념 세미나에서 이재은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과 지방정부가 함께 안전 거버넌스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 발제했다. 안전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위기관리라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고, 대응하고, 복구하는 것이 위기관리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위기관리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월호 참사는 총체적인 부실덩어리였다. 그 현장에는 가치와 철학이 빠져있다. 인간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었다. 인간의 근원적 권리에 대한 인식이 빠져있는 위기관리 시스템은 그 자체가 재앙이다. 그렇기에 위기관리를 위해선 적절한 법이나 조례가 필요하다.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 거버넌스,목민관클럽,재난 안전,정기포럼,지방정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