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조직 혁신

[오피니언] 비영리 조직, 혁신의 출발점은 어디일까?

‘비영리 없는 영리는 지옥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비영리 조직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야 합니다. 비영리 조직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진실을 알리고, 약자를 보호하며,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사회의 건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영리 조직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 “좋은 일 하시네요.”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하는 비영리 조직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요?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는 비영리 조직은 혁신적일까요? 저는 이 질문에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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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혁신한다면 파티처럼

몇 해 전 참석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orld Young Leaders Forum’에서 겪은 일입니다. 3박 4일 일정 내내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를 모두 서서 먹었습니다. 짜장면과 와인을 양손에 든 채, 먹고 마시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주최 측의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10여 분 대화를 나누고 나면, 특별한 공통점이 없는 한 옆으로 옮겨 다른 사람과 인사를 나누는 게 예의였습니다. 물론 짜장면 그릇과 와인잔은 열심히 챙겨 다녔습니다. 덕분에 주고받은 영문 명함이 두툼하게 쌓였습니다. 이 포럼은 독일 BMW재단의 주최로 전 세계를 무대로 개최되는 네트워크 행사입니다. 300명이 넘는 젊은 리더들이 세계 각국에서 참석했습니다.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식사시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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