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지역

[기획연재] 지리산 청춘들의 ‘작은자유’

그동안 ‘뭐라도 하는 청년들’에서는 지금 자기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지금도 ‘가만히 있으라’에 맞서 뭐라도 하기 위해 좌충우돌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보내며 마지막 이야기를 전합니다. 뭐라도 하는 청년들(5) 지리산 청춘들의 ‘작은자유’ 지리산이 품은 남원시 산내면에는 귀농귀촌인이 많다. 전체 가구의 1/4 가량이 귀농귀촌 가구다. 90년대 말, 실상사에서 열었던 귀농학교를 통해서 많은 30~40대 젊은이들이 아이들과 함께 귀촌했고 이제 그 아이들이 성장하여 스무살 무렵이 되었다. 귀촌을 선택한 것은 부모님이었다. 부모님을 따라 내려와 지리산에서 자란 청춘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이곳에서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스스로 탐색할 기회가 필요했다. 도시가 궁금하기도 했고, 시골이 심심하기도 했다. 이곳 산내에서 무엇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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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청년이 청년을 이끈다

‘가만히 있으라’에 맞서, 지금 자기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대안과 혁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뭐라도 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뭐라도 하는 청년들(3) 청년이 청년을 이끈다, 청년나루 사람은 저마다의 속도가 있고, 색을 갖고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나타낼 수 있는 색과 그 색을 나타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행복한 삶은 모두 같은 색인 것처럼 돌아가고 있다. 강릉에서 만난 ‘청년나루’의 청년들은 유년기에 겪었던 획일화된 가르침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청년고독시대’를 살아가던 청년들이 ‘뭐라도 해보자’고 모인 것이다. 활동한 지 이제 막 2년 차에 접어든 이들은 각자도생하지 않고 재미있는 일을 함께하기 위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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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현장의 눈] 도시재생, 사람을 품다

민선6기 목민관클럽 7차 정기포럼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5년 5월 28일~29일 1박 2일 동안 전남 여수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을 포함한 지역재생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개최되었다. 22명의 단체장과 200여 명이 넘는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포럼의 열기를 돋웠다. 도시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성장하거나 쇠퇴한다. 쇠퇴하는 도시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등 물리적?환경적?경제적?사회적인 활성화가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을 도시재생이라 한다. 한국전쟁 후 한국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겪으며 도시는 급성장했으나, 농산어촌은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며 쇠퇴해왔다. 도시 중에서도 산업별 흥망성쇠에 따라 성장과 쇠퇴의 명암이 갈린다. 도시 내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유치에 따라 신시가지가 형성되고 구시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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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폐교에 무작정 짐을 푼 별에별꼴 청년들

‘가만히 있으라’에 맞서, 지금 자기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대안과 혁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뭐라도 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뭐라도 하는 청년들(2) 폐교에 무작정 짐을 푼 별에별꼴 청년들 산 좋고 물 좋은 충청남도 금산에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젊은 신선들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선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은 21세기에 걸맞게 청년자립협동조합 ‘별에별꼴’을 운영하면서 자급자족하는 귀촌청년공동체라는 것이다. 농사의 ‘농’자도 모르면서 폐교에 짐을 풀고 무작정 살아가기를 시작한 배짱 두둑한 젊은 신선 8명. 이들이 어떤 꼴로 살고 있는지 궁금하여 직접 찾아가 보았다. 희망제작소(이하 희망) : 각자 소개 부탁드린다. 보파 : 대학시절부터 청소년과 대안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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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의, 풀뿌리에 의한, 풀뿌리를 위한 지역재단

지역재단은 지역주민들의 기부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사용되도록 배분하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민간 지역재단으로 2006년 천안풀뿌리희망재단이 설립된 이후 부천희망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안산희망재단, 인천남동이행복한재단이 설립되었습니다. 기부문화가 척박한 한국에서 민간 지역재단들의 자생적인 활동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조금씩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지역의 공익활동 생태계를 풍부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지역재단을 소개합니다. 지난 연재에서 안산희망재단이 세월호 참사라는 큰 사건이 터졌을 때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소개했습니다. 성남이로운재단 소개에서는 지역재단의 철학과 설립 과정을 들어보았고, 부천희망재단 소개에서는 지역 기부문화를 바꾸는 모금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풀뿌리의, 풀뿌리에 의한, 풀뿌리를 위한 지역재단 – 천안풀뿌리희망재단 이번에 소개할 천안의 풀뿌리희망재단은 한국에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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