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경제인을 꿈꾸는 시니어들 소식 2012.07.17 조회수 1,664 기업 CEO였던 A씨(53세). 60세 이상의 시니어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주먹밥 가게’를 설립했다.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젊은이에게 저렴하고 맛도 좋은 주먹밥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사로 일을 했던 B씨(45세).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던 노하우로 동네 사람들과 공동육아를 시작했다. 부모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였으며 창의적인 교육법으로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다. 무엇보다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교육실이 생겨 마을에서 인기다. 요즘 영리목적으로 성공하려는 ‘구글의 꿈’과 이웃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더 테레사의 꿈’, 상반돼 보이는 이 두 가지 꿈을 동시에 이루는 사례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할 착한 경제존에서 인생후반전을 설계할 시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마을기업,사회적경제,시니어,은퇴,착한경제아카데미,협동조합,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