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통장

연구와 현장 노하우 아카이브🍒

한 눈에 살펴보는 주민자치 기획 시리즈 📨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설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요즘, 희망제작소에서는 지역혁신, 기후위기, 자치분권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2021년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2019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한 해인 만큼 여러 지역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주민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자치’를 다룹니다.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관해 짚어봅니다. 또 주민으로서 어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 지역사회에서는 주민자치를 확대하기 위한 어떤 시도를 벌이고 있는지 전합니다.🔍 1. ‘진짜’ 주민자치로 가는 길 민선 지방자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었습니다. 주민참여와 자치분권의 확대 등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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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통?반장이 꿈꾸는 마을

행정과 주민을 잇는 실질적 거버넌스 주체자로서 통?반장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성북구 통?반장 리더십 교육이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마을에서 함께 살기 위한 통?반장들의 노력을 두 차례에 나누어 전합니다.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마을에서 살아가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생활의 터전인 마을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통?반장님들은 단순히 행정 소식을 전달하는 전달자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게 오래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오지라퍼의 시선으로 내가 살고 있는 성북구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라토너가 긴 경주를 완주하기 위해 출발선에서 신발끈을 다시 묶듯이 오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성북구의 현재를 다시 보고 주민의 눈으로 마을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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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통장은 어떤 일을 할까?

행정과 주민을 잇는 실질적 거버넌스 주체자로서 통·반장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성북구 통·반장 리더십 교육이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마을에서 함께 살기 위한 통·반장들의 노력을 두 차례에 나누어 전합니다. 가깝고도 먼 통·반장 통장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적십자회비 납부 고지서, 민방위 통지서를 들고 우리 집 문을 두드리는 동네에 오래 산 아줌마 정도로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이번 통장 교육을 기획하면서 ‘통장’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통장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정의 일을 전달하는 것 외에 또 어떤 역할들이 있는지, 그 역할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통장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것으로부터 교육은 시작되었습니다. 오지라퍼, 통장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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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자긍심이 필수조건!

지난 10월 16일 <제4기 성북구 통장대학> 시작되었습니다. 성북구에서 통장대학이 열린지도 어느덧 4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제4기 성북구 통장대학>은 성북구 각 통의 초임 통장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10월 30일 수요일 세 번째 만남 사람들은 저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불가피하게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제4기 성북구 통장학교> 세 번째 만남에서는 이러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강연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부설 갈등해결센터 박수선 연구원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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