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소식 2012.06.08 조회수 4,606 “퇴직 직전에 동료와 부하직원들에게 퇴직을 하면 봉사활동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건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도 있지만, 제 자신에 대한 다짐이기도 했죠. 그렇지 않으면 주변 여건 때문에 제 기준이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평택시다문화사랑봉사회를 설립한 윤승만(63세)씨는 평택시청 건설사업소장을 끝으로 퇴임한 공무원이다. 그는 현직에 있을 때 매달 어려운 가정을 위한 도배와 청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퇴직 후에는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2008년 10월, 이런 그의 다짐에 나침반이 되어 줄 희망제작소 시니어사회공헌센터의 행복설계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 과정 중에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실습한 인연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해 11월 대학교 한국어교사 양성과정(52주)에 참여하여 15명의 수료생들과 단체 구성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12월에 창립총회를 # NPO,공무원,다문화가정,시니어,자원봉사,평택시,해피시니어,후기,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