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여는사람들 5 나는 현장 사람이다 단행본 2009.07.28 조회수 153 ■ 소개 나는 현장 사람이다 – 장성 한마음공동체 대표 남상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장 사람 ‘예수를 믿으면 천국’을 외치던 그는 평범한 목사가 되기를 꿈꿔 왔다. 1984년 전남 장성군 백운교회로 발령을 받은 당시 그는 흙집이나 예술자연농, 자연학교, 공동체, 유통과 같은 단어는 그의 머릿속에 없었다. 그는 시대보다 목회에 관심이 많은 전도사였을 뿐이었다. 그랬던 그가, 농사의 ‘농’자도 모르던 그가 농민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꾼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는 농업과 농민이 소외되는 구조적인 모순을 찾게 되면서 성경의 테두리를 넘어선 농민운동을 택했다. 1985년, 부당한 수세를 거부하는 데모를 시작으로 ‘자갈대’ 거부 운동에도 앞장섰다. 그에게는 그를 믿고 따르는 교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990년, 그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유기농을 # 남상도,농촌,대안,지역,한마음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