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해피시니어어워즈

은퇴자여, 동남아를 꿈꾸시나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은 이는 영원한 청년입니다. 직장과 가정을 위해 헌신했던 인생전반전, 이제는 더 큰 나눔과 사랑을 시작할 때입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원한 청년, <2009 해피시니어 어워즈>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수상자 소개영상 – 희망씨앗상 – NPO창업부문 – 한석규 (희망도레미 대표) 어떤 은행원 부인이 한자교습소를 열겠다며 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을 신청했습니다. 남편이 은행 퇴직 후 사업에 손을 댔다 재산을 날렸다며 그간의 고생을 울음으로 터뜨리더군요. 어떤 아주머니는 방앗간을 하다 안 돼 액세서리 가게를 하려고 대부를 신청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장사가 될 것 같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대출을 거부해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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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늙지 않는 사람들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거리에는 구세군 냄비가 모습을 드러내고, 우편함에 송년모임과 기념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새해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비운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다사다난했던 2009년도 마무리해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눈송이처럼 ‘머뭇거리지 않고, 서성거리지 않고’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12월의 끝자락, 희망제작소 해피시니어팀에서는 아주 특별한 송년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인생황혼기’ 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풍부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수여되는 <2009 해피시니어 어워즈> 시상식이 12월 16일(수)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2008 해피시니어 어워즈> 에서는 서재경(희망씨앗상 – NPO창업부문), 서병수(새삶개척상 – NPO활동부문), 송래형(행복나눔상 – 공공봉사부문) 님께서 수상하신 바 있습니다. “인생 전반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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