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휴먼트리

[오피니언] 기부는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닌 마음을 여는 것

“기부는 정말 중단할 수 없어요. 그저 수표 한 장을 주는 능력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기부는 타인의 삶을 어루만지는 행위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한 말입니다. 토크쇼의 여왕, 미디어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그녀는 경제 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명단에 오른 최초의 흑인 여성입니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기부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입니다. 저는 그녀가 정의한 기부의 의미를 무척 좋아합니다. 기부를 가장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기부는 부자들만 하는 특권으로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부나 나눔이나 다 인간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타인에 대해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냐의 정도에 따라 기부의 행위가 그리고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죠. 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요. 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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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제2기 모금전문가학교 심화과정

교육생들의 극찬 속에서 진행됐던 제1기 모금전문가학교 심화과정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2기를 시작합니다. 10주에 걸친 이번 모금전문가학교 심화과정은 국제적으로 인증된 펀드레이징 커리큘럼으로 매주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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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장의 모금 학습일지

CFRE 교육과정에 기초한 체계적인 모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1기 모금전문가학교 심화과정’이 지난 7월 12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모금전문가학교 심화과정 교육생 암사재활원 김종수 사무국장님께서 강연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과 이 글을 공유합니다. 2011년 8월 원장님이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말씀하셨을 때,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교육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에 직원들을 모금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모금학교 교육은 국장이나 원장님이 들어야 하는 교육이라고 건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에게 모금학교 숙제의 압박감을 느낄 기회를 드리기로 직원들과 단합(이라고 쓰고 야합이라고 읽음)을 하고, 원장님께 관리자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온갖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원장님 하시는 말씀 “그래, 그럼 김 국장이 교육받으면 되겠네!” 그렇게 원장님의 등을 떠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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