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기획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세상을 바꿀 6개의 아이디어 대공개

세상을 바꿀 6개의 아이디어 공개! 7월10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111개의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거치며 13개로 좁혀졌고, 다시 네티즌 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12 소셜이노베이션 캠프36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선정된 아이디어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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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후회할래, 안 하고 후회할래?

고경태 기자의 첫 인상은 바람이 불면 ‘훅’하고 날아갈 것 같이 연약해 보였다. 큰 키에 구부정한 어깨. 고경태 기자는 약간 귀찮은 듯 강단에 올라와 악센트 없는 첫 문장으로 강의를 열었는데, 하지만 곧 그 담담한 어조에 담긴 날카로운 유머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강의를 들으며 그가 ‘훅’하고 날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당당히 ‘훅’을 날릴 줄 아는 에디터임을 알게 되었다. 고경태 기자는 한겨레21과 씨네21의 편집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한겨레 오피니언넷 부문에서 일하면서 hook이라는 온라인 오피니언 사이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 앞서 자신의 강의는 미디어 기획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다루어질 것임을 명확히 밝혔다. 결과적으로는 보편적인 기획의 정의 운운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진행이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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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모자 3만개 판매비결은 ‘이야기’의 힘

4기 소셜디자이너스쿨 3강 – ‘기획의 달인’  세이브더칠드런 최혜정 부장이 전하는 성공적인 기획의 비밀 “사람들이 왜 남을 돕는데 인색한줄 아세요? 이기적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너무 바빠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뿐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가 말했어요. 그렇다면 NGO와 NPO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은 분명하지요. 사람들이 잠시라도 바쁜 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극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기획의 힘입니다.” 희망제작소 ‘4기 소셜디자이너스쿨’ 세 번째 강사는 ‘기획의 달인’ 최혜정 세이브더칠드런 자원개발부장이다. 그는 22년간 광고업계를 주름잡다가 1년여 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자리를 옮겨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등 NGO 히트상품을 주도하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로 그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지부 연평균 수입 250억 원 중 150억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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