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없는 노년, 행복할까 후기 2009.12.21 조회수 3,587 ‘해피시니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쌓은 은퇴자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비영리기구(NPO) 또는 비정부기구(NGO) 활동에 참여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돕고, NPO·NGO에게는 은퇴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연결해주는 희망제작소의 대표적인 대안 프로젝트입니다.? 해피시니어에서는 매월 시니어들을 위해 ‘행복설계포럼’를 열어,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신문에 칼럼은 그만 쓰려고 해요. 글도 늙고 사람도 늙으니까요. 앞으로는 아주 마일드하게 ‘내 인생의 남자들’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저를 키운 것은 사람입니다. 저는 사람들을 좋아하여 사람들이 살아 온 이야기를 듣기 좋아합니다. 신혼시절 집세를 준 사람들, 새로 이사 간 동네 할머니들 이야기…… 사람들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그래서?’ ‘어머! 어떻게?’ ‘왜?’ 하며 공감하다보면 사람들이 솔솔이 # 김선주,시니어,해피시니어,행복설계포럼,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