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농촌희망본부

새콤달콤 쫄깃쫄깃, 섬진강의 선물이구나

이번 답사길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분주히 마을회관 정리를 하고, 간단하게 라면으로 아침을 때운 뒤 버스에 올랐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분들과 면장님, 이장님께서 마을 밖까지 나와 배웅을 해주시더군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쨌든 헤어짐입니다. 아쉬운 마음일랑 모두 장산마을 논두렁에 남겨 둔 채 버스는 순천을 벗어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이 날의 목적지는 두 곳이었답니다. ‘매실명인’으로 유명한 홍쌍리 여사의 광양 청매실 농원과 전남 곡성에 위치한 친환경 발아미 전문기업 미실란입니다. 청매실농원과 미실란은 희망제작소와 아주 인연이 깊은 곳인데요, 홍쌍리 여사와 미실란의 이동현 대표 두 분 모두 희망제작소의 호프메이커스클럽(HMC) 회원으로 참여하고 계신 것이지요. 지난 4월 창립한 호프메이커스클럽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만나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이를 창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결성된

#

[강연초대] 5℃ 이온쌀로 꿈꾸는 우리 쌀의 미래

쌀에 목숨 건 사나이를 아시나요? PN 라이스의 나준순 대표이사는 쌀 산업에도 과학화, 예술화가 필요하다고 믿는 농업 CEO입니다. 정미소집 아들로 태어나 10년간 마도로스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쌀산업에 뛰어들었고 한국 쌀산업의 대표적인 리더가 되었습니다.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는 연속강좌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의 2009년 9월 강연자로 PN 라이스의 나준순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엽니다. 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저온처리법을 개발하여 쌀에 적용하였으며 쌀과 관련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PN 라이스의 대표상품인 ‘5℃ 이온쌀’은 저온저장 후 이온수로 가공되어 오랫동안 쌀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03년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성 쌀 등 다양한 쌀

#

[공지] 비농업인이 바라본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강연(8/20) 취소

내일 (8월 20일)로 예정되었던  ‘비농업인이 바라본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강연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에서 내일 (8.20) 오후 2시 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던 ‘비농업인이 바라본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강연이 취소되었습니다.강사로 모셨던 정강원 원장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결정된 사항이라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미리 공지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사죄의 말씀을 드림과 더불어 참석을 계획하셨던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후 강연 일정은 결정되는대로 다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농촌희망본부의 강연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의 :  뿌리센터 농촌희망본부 전우석 연구원  ( jeonws7@makehope.org,  011-9168-2262 )            

#

[강연취소] 전통음식문화로 농업의 희망을 찾다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는 ‘비농업인이 바라본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 라는 제목으로 연속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비농업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업ㆍ 농촌을 주제로 이야기를 청하는 본강좌는 농업과 비농업의 장벽을 허물고,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8월 20일(목) 오후 2시,? 평창동 희망제작소에서는 드라마 식객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의 조정강 원장을 초청하여 ‘전통음식문화로 농업의 희망을 찾다’강연을 엽니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장소 ‘정강원’을 아십니까?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에 위치한 한국 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은 전통음식 전문가인 조정강 원장이 100억원의 사재를 투입하여 만든 곳입니다. 조정강 원장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조헌 선생의 12대 손으로 경주 최부잣집 손녀이신 할머니로부터 명가집 내림손맛을 전수받아 한국 전통음식점 ‘동촌(東村)’을 운영해

#

채소씨앗으로 예술합시다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  –  한국 종자산업의 미래, 허브씨앗과 채소씨앗 이야기  농업에서 종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상당 부분의 종자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국내 농업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종자 개발과 연구에 매진해 한국 종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 종자산업의 대부가 있다. 특수채소씨앗과 허브씨앗 생산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시아종묘의 류경오 대표이사다.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  강좌의 7월 강연자로 초청된 류 대표이사는 16일 열린  ‘한국 종자산업의 미래 -허브씨앗과 채소씨앗 이야기’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씨앗 못 팔면 밥도 안 먹었죠”가락시장에 위치한 아시아종묘는 우리나라 종자수출의 약 14%(2008년 기준, 1905만 달러)를 담당하고

#

[강연초대] 산삼보다 좋은 도라지 이야기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연속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수, 축산, 도농교류 등 농업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과 농촌의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8월 6일(목)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희망제작소에서는 장생도라지의 이영춘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산삼보다? 좋은 도라지 이야기’ 강연을 엽니다. 평생을 도라지에 바친 두 부자(이성호 명예회장과 아들 이영춘 대표이사)의 이야기는 많은 감동과 함께 우리농업의 미래를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장생도라지를 아십니까? 보통 도라지는 3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어버리고 말지만, 무려 21년이 넘는 시간을 이겨낸 최고의 도라지가 있습니다. ‘도라지에 미친 사람’ 이성호 회장과 아들 이영춘 대표가 평생을 바쳐 연구하여 마침내 상품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