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신뢰가 마을을 만든다 소식 2016.03.28 조회수 739 희망제작소 정책그룹은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달팽이처럼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달팽이 공부방’을 열고 있습니다. 세 번째 달팽이 공부방에서는 마을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해오신 김찬호 교수를 모시고 ‘민주주의와 마음의 관계 ? 신뢰를 기반으로 마을공동체 활동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소외되고 파편화된 현대사회의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저기서 ‘마을만들기’, ‘마을살이’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지만 행정과 함께 하는 사업이 되는 순간, 예산과 성과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지고, 주민들의 마음은 거칠어집니다. 실제로 마을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사람들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를 봐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안함은 마을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만들어가며 극복할 # 공동체,김찬호,달팽이공부방,마을만들기,주민,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