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목민관

국비예산 5천억 시대를 열다

목민관클럽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모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입니다. 지방자치 현안 및 새로운 정책 이슈를 다루는 격월 정기포럼을 개최하며, 매월 정기포럼 후기 및 지방자치 소식을 담은 웹진을 발행합니다. 월 2회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 ? ? ” 로 시작하는 <정읍사>는 행상 나간 남편의 안전을 기원하는 아내의 노래로, 한글로 전하는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며 현재까지 전하는 유일한 백제의 노래이다. 정읍은 국문학과 남도농악의 고장이면서 고부관아와  전봉준 생가 소재지로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이자 발단이 된 곳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내장산 단풍을 브랜드화한 ‘단풍미인’ 상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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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시로부터 듣는 ‘도시재생’

희망제작소와 독일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Friedrich Ebert Stiftung)은 한국과 독일의 도시가 상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창조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9월 20일~22일 한 · 독 도시교류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0일과 21일에는 독일 도시 2곳(브레멘, 라이프치히)의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2개 자치단체(수원시, 인천광역시 남구)를 방문하고 대중 심포지엄을 진행했습니다. 22일에는 지역발전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연구모임 목민관클럽과 함께 목민관클럽 7차 정기포럼의 일환으로 공동포럼을 개최해 도시간 경험교류와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래 글은 22일 개최된 공동포럼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22일 공동포럼은 9월말 개장을 앞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3명의 목민관클럽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킨텍스 현황보고를 청취하며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고양시는 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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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으로 간 목민관

목민관클럽은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살리고 참여를 통한 정책을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발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한 연구모임입니다. 2010년 9월 7일 창립했으며, 현재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49곳이 가입했습니다. 희망제작소가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꼭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격월 정기포럼 및 해외연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월 발행되는 뉴스레터 목민광장을 통해 회원 동정과 정기포럼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던 5월 13일,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던 정조의 꿈이 어린 곳,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수원에서 목민관클럽 제3차 정기포럼이 열렸습니다. 수원 화성은 당대 최고의 지식인과 예술가, 동서양 과학 기술의 성과가 총 결집되어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는 곳인데요, 정약용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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