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북유럽 복지모델

어느 구청 공무원의 ‘백야(白夜) 단상’

2011년 7월 2~9일, 6박 8일 간 희망제작소 교육센터와 희망제작소 부설 ‘여행사공공’이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북유럽 복지정책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보편적 복지 문제가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의 화두로 제기되면서 북유럽 복지모델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복지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북유럽 국가의 복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배경은 무엇인지, 우리가 고민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연수에 참가한 임근래 서대문구청 정책기획팀장의 연수후기를 소개합니다. 북유럽 삶의 질 체험연수. 기관장을 모시고 간다는 압박감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낸 격무의 시간들로 인해 장도(壯途)를 위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정책박람회, 스톡홀름 포럼과 현장 견학, 그리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북유럽 복지제도의 발전과정을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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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말뫼에서 울산을 생각하니…

2011년 7월 2~9일, 6박 8일 간 희망제작소 교육센터와 희망제작소 부설 ‘여행사공공’이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북유럽 복지정책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보편적 복지 문제가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의 화두로 제기되면서 북유럽 복지모델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복지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북유럽 국가의 복지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배경은 무엇인지, 우리가 고민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연수에 참가한 윤종오 울산북구청장의 연수후기를 소개합니다. 취임 후 공식적 해외연수를 처음으로 다녀왔다. 6박 8일 이라고 하지만 시차적응과 왕복 비행시간, 대기시간을 제외하면 실질적 연수날짜는 5일 정도이다. 짧은 기간에 모든 것을 볼 수는 없지만,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와 목민관클럽 5명의 구청장, 직원들이 함께 복지국가 스웨덴을 제대로 이해하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남스톡홀름대학 최연혁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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