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빛트인

청년 사회적기업가, 돈 없어도 버티는 이유

희망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는 희망별동대 2기와 이미 험난한 노정을 씩씩하게 걷고 있는 1기의 만남이었지요. 1기 빛트인과 공감만세의 이야기를 듣는데, 천상병 시인의 시 한 편이 떠오르더군요. 나 무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그리하여 나는 그 꿈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그들의 꿈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푸른 나무를 보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요리사를 꿈꾸던 청년 빛트인 정천식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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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의 청년 사회적기업, 고생길이 열렸네

지난 반 년 간 활동의 결실을 맺는 자리, 희망별동대 수료식 Hope & Hope Day를 끝으로 희망별동대 1기의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이 날의 수료식은 각 팀이 그동안 펼쳐온 사업을 공개하고 마침표를 찍는 시간이자(End), 희망별동대를 수료한 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는 기회(And)의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희망별동대 수료식은 1기 활동발표 및 최우수팀 선정, 시민서포터즈 모집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는데요, 희망별동대원들이 6개월간 전국방방곡을 발로 뛰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이 깜짝연설자로 등장해 이들의 활동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서포터즈가 생겼어요 희망별동대 최우수팀 선정은 뮤직뱅크식(?) 평가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전문가 분들의 평가와 운영진들의 평가, 그리고 ‘Hope & Hope Day’에 참석한 시민들의 투표결과를 합산해 최우수팀을 선정했답니다. 이날 약 50여분의 참석자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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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별동대, 6개월 간 무슨 일이 있었나

가슴 속에 품어왔던 꿈과 희망을 현실로 구현해내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온 희망별동대. 드.디.어. 종점을 알리는 벨이 울렸습니다. 희망별동대 1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Hope & Hope Day’가 다가온 것이지요. 희망별동대 수료식을 ‘Hope & Hope Day’ 라고 칭한 데는 이유가 있답니다. 지난 6개월간 희망별동대가 전국방방곡곡을 발로 뛰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이네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부대끼며 만들어낸 사업들을 공개하는 마침표(End)이자, 희망별동대를 수료한 후에도 사업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각 팀에게 힘을 모아주는 시작점(And)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던 것이지요. 이날 행사는 접수를 조기 마감할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는데요, Hope & Hope Day 행사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각 팀이 진행한 7월 맛보기 활동 (실전 프로젝트 수행)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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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희망별동대 Hope & Hope Day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접수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각 팀의 발표 내용과 영상은 희망별동대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희망별동대 소식 목록☞ 희망별동대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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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좀 하면 감옥갑니까”

우리의 미래를 경작하는 희망농사,  대한민국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희망별동대! 지난 6월 26일에 진행했던  ‘날개를 달아주세요‘  에 대해 잠깐 언급해드렸지요? 희망별동대를 시작할 때의 첫 마음과 행사를 맞이하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드렸습니다. 희망별동대 친구들이 세상에 첫 선을 보였던 ‘날개를 달아주세요’ 현장!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그 첫 데뷔를 좀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별동대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라면 가능하다.’ 사회경험이 없고 전문성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던 것이죠. 어떤 팀들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차나 카메라를 필요로 하기도 했고, 그저 무한한 관심과 격려를 바라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행동하는 젊은이들에게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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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뽕나무밭에서 월드컵 응원을!

청년실업과 대학의 ‘취업 학원화’가 심각한 화두로 떠오른 요즘, 젊은 사회혁신 기업가를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대학생 프로젝트 희망별동대.  지난 3개월 간 총 5개의 팀들이 열심히 활동해 왔는데요, 그 중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품은 ‘빛트인(between)’이라는 팀이 있습니다.  이들이 기획한 재기 넘치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월드컵 경기를 누구와 어디서 볼 지 아직도 고민하고 계신 분께 강추합니다. 이름하여 ‘오디따고, 응원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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