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세상을바꾸는36시간

그들은 왜 방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무한도전 시청률도 뚝 떨어진다는 5월 주말 오후, 우리는 만나서 무엇을 했기에 그리고 그 날 밤 이어진 트윗의 멘션, 멘션, 멘션들….지난 5월 15일 토요일, 다음커뮤니케이션 한남 사옥에서는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9명의 아이디어 제안자 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기획자ㆍ개발자ㆍ 디자이너분들은 팀을 이뤄 제안자 분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 모두들 낯선 자리임에도 어색함 대신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이, 아이디어에 대한  진지함과 날카로움이, 큰 웃음이, 그리고 서로에 대한 격려가 가득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leftright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이어진 소셜이노베이션캠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7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습니다. 주제 별로 아이디어가 골고루 접수되기는 했지만 복지ㆍ봉사ㆍ기부 주제에 대해서만 무려 56개의 아이디어가 모였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을 어떻게 나누고, 순환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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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캠프 일일학습 ⑥ 뉴욕,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이 열린다는 소식은 모두 들으셨죠?  “와! 재밌겠다. 그런데 무슨 아이디어를 올려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 열린소셜이노베이션캠프에서 구현된 아이디어를 하나하나씩 살펴보는 일일공부를 하도록 해요. 선행학습을 마치신 분들은 복습을~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듣도 보도 못했다는 분들은 예습을~ 공부하다 중요한 게 나오면, 용꼬리 용용~ ⑥빅 앱스(Big Apps)오늘은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이벤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언젠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뉴욕시가 주최한 ‘빅 앱스(Big Apps)’ 입니다.뉴욕의 별명 ‘빅 애플(Big Apple)’을 따라 ‘빅 앱스(Big Apps)’ 라 이름 붙혀진 이 대회는 한 마디로 말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진 대회입니다. 수많은 어플 경진대회 속에서 ‘빅 앱스’가 빛나는 것은 기업이나 시민단체가 아닌 시(市) 정부가 이를 주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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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와 매직펜으로 ‘이노베이티브하게’ 수다떨기

이 모든 건, 이 하나의 멘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그날 저는 점심 회식이 있었고, 막걸리 두 동이를 나눠 마시고 돌아와 자리에 앉았죠 바로 그때, 이 멘션이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화들이 오고갔습니다. 주최측이 먼저 무엇을 제안하지 않아도 관련 모임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 바로 이런 것 아, 진정 훈훈하구나~~ ♥_♥ 그리고 얼마 후에는 이런 멘션도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해도, 좀 처럼 떠오르지 않는다는. (왜왜왜~) 그래서 저희는, 아이디어 수다모임을 진짜 해보기로 했습니다. 4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반, 학동역에 있는 ‘CO-UP’에서 소셜이노베이션캠프에 관심있는 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트윗밋으로는 잔뜩 신청해주셨는데, 그 중 한 2/3만 오셔서 김밥이 많이 남았다능!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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