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소액대출

소이캠프일일학습② ‘네가 아는 사람을 도와라’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이 열린다는 소식은 모두 들으셨죠?? “와! 재밌겠다. 그런데 무슨 아이디어를 올려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 열린소셜이노베이션캠프에서 구현된 아이디어를 하나하나씩 살펴보는 일일공부를 하도록 해요. 선행학습을 마치신 분들은 복습을~ 소셜이노베이션캠프는 듣도 보도 못했다는 분들은 예습을~ 공부하다 중요한 게 나오면, 용꼬리 용용~ ②엔젤피쉬(Angel Fish)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독립해 나오기 전까지 거의 20년 가까이 살았던 동네는 용케도 재건축을 피해갔기 때문에 변하지 않은 것들이 아직 많습니다. 두꺼운 도화지나 물체상자, 리코더 등을 사던 문방구 아줌마도 그대로이고, 2학기 환경미화 때면 국화 화분을 사던 꽃집 아저씨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그 동네를 떠나왔기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어쩌다 문방구 아줌마나 꽃집 아저씨를 마주치면 반갑기도 하고, 멋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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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적 은행의 놀라운 성적표

경제위기 속에서 30% 이상 성장한 GLS 은행과 환경은행 1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연대의 경제’ 회의에 참석했을 때,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은행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그 가운데에서도 압권은 독일 보훔에 위치한 GLS Bank였다.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하면서도 꾸준히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경제위기가 금융권에서 초래된 것이기에, 대안금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특별히 높아졌고, 그런만큼 GLS Bank가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걸을지 다들 귀를 기울였다. 요사이 현지 언론들을 지켜보면, 독일 사회에서 GLS Bank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심지어 보수적 성격을 갖는 현 독일정부도 이곳으로 하여금 ‘마이크로 파이낸스’(소액대출) 사업의 집행을 맡길 정도로 협력을 돈독히 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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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부, 소액대출에 1600억 쓴다

독일 정부가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소위 ‘마이크로 크레디트 (소액대출)’ 프로그램에 1억 유로(한화 약 1,640억원)를 조달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난 1월 27일 독일 연방노동사회부는 ‘폰 더 로이언 장관, 소기업을 위한 보호우산 만들다’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폰 더 로이언은 기민당 소속의 여성정치가로 현재 흑황연정 정부에서 연방노동사회부(BMAS) 장관직을 맡고 있다. 1억 유로 가운데 60%는 유럽연합이 운영하는 ‘유럽사회기금’으로부터, 나머지 40%는 연방노동사회부의 자체 예산에서 충당된다. 연방경제기술부(BMWT)도 뒤이어 약 150만 유로 정도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러한 재원을 통한 지원의 초점은 소기업ㆍ극소기업 및 혁신적인소액 창업자들이다. 각료회의에 참석한 폰 더 로이언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소액의 대부를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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