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창업 지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까 소식 2010.07.29 조회수 4,371 독일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 및 노동 분야의 핵심 싱크탱크들인 베를린의 독일경제연구소(DIW)와 본의 노동의 미래 연구소(IZA)는 최근 공동의 보도자료를 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들 중 3분의 2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실직자들의 창업이 지금까지 여겨졌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사업성공은 창업 동기에 의해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흥미로운 것은 단순히 형편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 성공할 확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사실 실업자들이 창업을 하는 데에는 보다 깊은 동기가 숨어있다. 실직의 # 박병준,실업대책,실업문제,유럽희망통신,창업,창업지원,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