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씨즈

다른 바다, 같은 고기를 꿈꾸는 ‘한·영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뜨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희망제작소 희망모울에 모였습니다. 한국과 영국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intermediary)들이 집중토론 및 전문가 워크숍을 진행한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영 파운데이션’  사이먼 터커 대표가, 한국에서는 ‘희망제작소’, ‘씨즈’, ‘함께일하는재단’ 이 대표 중간지원조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여러 정부 지자체, 대학, 비영리기관 관계자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날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간략히 소개하고,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인큐베이션 실행 전략을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네 조직은 현재 다양한 전략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설립된 ‘씨즈’를 제외한 다른 기관들은 이미 여러 사회적기업을 육성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의 경우 마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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