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중고책

쌓아둔 책으로 사람을 얻는 법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에 진출했던 아이디어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기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작은 변화들은 세상 곳곳에 널리 퍼져, 더욱 크고 의미 있는 변화들로 이어질 민들레 씨앗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싱글 에코네트워크, 이웃 랄랄라’와 ‘리빙 라이브러리’ 아이디어의 성장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 클릭 이번에는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날개 달린 책’ 아이디어가 ‘잘 지내?’ 프로젝트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아이디어와 마찬가지로 이 아이디어도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의젓한 나무로 자라났습니다. 이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이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우고, 나무로 자라나 열매를 맺기까지 촉촉한 물과 기름진 거름이 되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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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떡볶이 정보를 위젯으로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 발표자료 공개    ③ 소셜미디어 ㆍ커뮤니티 분야‘사회를 DIY하라!’ 2009 사회창안대회 결선대회 발표 ppt 자료를 공개합니다. 결선대회 당일 발표순서에 따라서 소개하며, PPT는 클릭하면 화면 상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full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 확대)모두 여섯개의 주제 아래 이루어진 이번 대회의 발표는 교육ㆍ교통ㆍ육아ㆍ생태ㆍ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셜미디어ㆍ커뮤니티 분야의 발표자료를 소개합니다.   ★ 소셜미디어 DIY ● 소액경제위젯 Buoy media팀의 홍주선씨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겪는 홍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알뜰함도 지원할 수 있는 홍보 네트워크를 제안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Web 2.0 트렌드에 발맞춘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손쉽게 클릭이 가능한 위젯 형태를 이용해 길거리 음식과 악세서리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일반 대중들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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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명이 참여하는 독일의 책 교환시장

희망제작소는 12회에 걸쳐 유럽의 사회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이 연재는 밀라노 공대 산업디자인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백준상님이 관련 보고서인 ‘창의적 커뮤니티’를 번역해 보내주신 글로 이루어집니다. 이 연재가 한국사회에 사회혁신과 사회창안을 알려가는 일에 보탬이 되고, 한국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참고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오늘날 디자인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온라인이 만든 거대한 책 교환시장Tauschticket (티켓 교환) 은 회원들이 등록한 백만 권이 넘는 책들(2009년 9월 기준)을 교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다.  ☞ 영문소개Tauschticket은 회원제 서비스이며, 책의 교환은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회원들은 ‘북티켓’이라고 불리는 가상의 티켓을 이용해 책을 교환한다. 북티켓은 자신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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