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충청도

[11월 감사의 식탁 / 안내] 대전?충청 지역 후원회원님, 환영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저물어가는 한 해의 등을 떠밀고, 자꾸 뒤돌아보면서 서로의 체온이 그리워지는 시간. 희망제작소가 안부를 묻습니다. 똑!똑! 2015년 전주, 부산, 광주를 돌아 온 희망제작소 감사의 식탁이 이번에는 대전 원도심에서 아주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둘러앉을 따뜻한 밥상과 음악이 있고, 2016년 행복한 일과 삶을 위한 희망을 찾는 이야기(Talk) 나눔에 대전 시민과 청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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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열차 충청편] 우리 마을 특산품은 ‘이야기’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충청] 4월 23일 제천 예마네예마네 학교는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학교’의 줄임말이다. 예마네 학교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대전1리에 있다. 예마네는 현재 2가지 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마을이야기 학교’와 ‘새만화책’이 그것이다. 예마네의 모토, 또는 철학이랄까? 이곳은 마을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의 역사를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풀어주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예마네 대표 김정헌 선생님은 “이야기가 중요하다”란 말에 힘을 주었다. 수산면 대전1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예술을 덧입히는 작업을 천천히, 예술과 마을 그리고 네트워크의 뜻을 되새기며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우리가 방문했을 때  ‘마을이야기 학교’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전 <생전처음>이 소박하게 전시되고 있었다. 대전리 노인회,부녀회분 들이 생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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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열차 충청편] 먹을거리의 힘!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충청] 3월 22일 천안 KYC  북카페 산세는 1,2층은 카페로 쓰이고 있고, 3층은 천안 KYC의 보금자리이다. 산세에서는 천안 KYC가 주체가 되어 천안학교급식협의회,천안농민회, 충남사회적기업포럼 등의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공간의 힘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까? 마치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을 법한 아담하고 정겨운 공간의 모습이 산세에서 보여지는 것 같다. 커피와 책, 포럼을 담고 있는 산세의 공간은 사람들을 모으는 흡입력을 가진 곳이다. leftright ‘마을이 희망이다’ 강연이 있기 전 3층 KYC의 보금자리에서 원순씨와 천안국립대 학장님, 천안KYC 부회장님의 간소한 대담이 이루어졌다. 학장님은 사회적기업의 대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밝히셨다. 사회적기업 활동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번 계기를 통해 학장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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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열차 충청편] 이 강연 얼마주실래요?

2011 희망제작소 창립 5주년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 [충청] 3월 21일 당진군ㆍ당진참여자치연대  21일 오후 7시반, 당진군 문예의전당에서 ‘지역사회 희망찾기’라는 주제 아래 원순씨와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 두 분의 릴레이 강연이 열렸다.강연장 들어가는 길에 재미난(?)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 강연을 준비하는 데 든 비용이 적혀있었다.  이 강연은 세금 포함 161만 8000원이다. 각 사업의 예산이 얼마인지를 알려주는 당진참여자치연대의 작은 프로젝트 중 하나란다. 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을 알려주듯 강연이 얼마짜리인지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참신한 생각인 것 같다. 말 안해도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것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알게된 기분이랄까? 그리고 강연 후 청중들에게 “이 강연 얼마주실래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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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년 기념 희망열차] 충청도에서 만나요

지난 3월 초에 출발한 희망제작소 5주년 기념 프로젝트 박원순의 희망열차.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전라도 지역에서의 첫 여정을 마쳤답니다. 3월의 따사로운 봄기운을 안고 희망열차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도로 달려갑니다. 이와 관련해 두 가지 사항 알려드립니다. 하나는 희망열차가 머무는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그리고 머무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원순씨께서 트위터를 통해 “어디어디에 다녀왔어요”라고 글을 올리면 너무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미리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표에 기재된 시간, 장소, 내용을 확인하시고, 강연이나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해당 담당자 연락처를 통해 참여신청을 해주세요. 장소가 협소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 곳들도 있으니 발, 아니 손 빠르게 움직이셔야 할 겁니다. 일자 지역 주제 장소, 시간 주최(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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