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남] 보고타를 되살린 388km의 녹색 핏줄 소식 2009.10.22 조회수 5,621 박용남의 도시 되살림 이야기콜롬비아는 국토면적이 남한 면적의 12배에 달하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에 이어 남미에서 네 번째 큰 나라로 생물종 다양성이 아주 높은 국가이다. 이 나라의 수도인 보고타는 원래 평화로운 안데스 산맥의 고산족인 칩차족의 본거지이자 엘도라도 전설의 고향으로 ‘아메리카의 아테네’라고 불리는 아주 유명한 곳이다. 국가 전체인구의 약 18.2%인 800만 명이 거주하는 콜롬비아의 명실상부한 정치ㆍ행정, 그리고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인 것이다. 그러나 보고타는 국내에서 차지하는 이러한 높은 위상에도 불구하고 ‘라 비올렌시아(폭력의 시대)’ 이후 약 40년 동안 거듭되어 온 내전과 폭력, 부정부패, 높은 실업, 빈부격차의 심화 등으로 엄청난 고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도시적 특성 때문에 보고타는 TV에서 방영되는 생방송처럼 뉴스 속에서 폭력과 테러와 # 꿈의도시꾸리찌바,도시교통,도시재생,박용남,보고타,뿌리센터,세계도시라이브러리,트랜스밀레니오,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