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ANIS

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 (3), (3.1)

2011년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사회혁신’이라는 개념 아래 살펴보고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 사회혁신 사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20여 명의 관계자 인터뷰ㆍ문헌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영문 사례집 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A guided Tour of Social Innovation in South Korea)’ 로 묶어냈고, 2011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밋 에서도 공유했습니다. 영문으로 발간된 본 사례집을 챕터별로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합니다.  3. 한국의 사회혁신 + 3.1 연구방법 본 연구는 가능한 많은 한국의 사회혁신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혁신의 지형이 어떻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지, 사회혁신이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해를 얻고자 한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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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 (1), (2)

2011년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사회혁신’이라는 개념 아래 살펴보고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 사회혁신 사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20여 명의 관계자 인터뷰ㆍ문헌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영문 사례집 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A guided Tour of Social Innovation in South Korea)’ 로 묶어냈고, 2011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밋에서도 공유했습니다. 영문으로 발간된 본 사례집을 챕터별로 한국어로 번역해 소개합니다.   1.서론 +  2.사회혁신이란 무엇인가 1.서론   유럽연합과 북미의 여러 국가들에서는 사회혁신이 복잡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의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한국의 많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개념이다. 한국에서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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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혁신 둘러보기

2011년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사회혁신’이라는 개념 아래 살펴보고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한국 사회혁신 사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소셜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의 명확한 학문적 이론이나 정의는 정립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통용되어 온 사회혁신은 다음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싱크탱크 영 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이 정의하는 사회혁신입니다. “사회혁신이란 (대안적이이기보다는 더 효율적인) 사회적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관계나 협력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생산물, 서비스 모델)이다.”  (영 파운데이션, 2010) 예를 들어 빈민층을 대상으로 소액 무담보 대출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회적 서비스를 실시해 고질적인 빈곤 문제의 해결을 꾀한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활동도 사회혁신의 좋은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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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사람이 중심에 서고 시장이 뒷받침해야 사회혁신 결실”

아시아 사회혁신 네트워크 회의 ‘아시아 엔지오 이노베이션 서밋’(Asia NGO Innovation Summit, ANIS) 2011년 행사가 10월5~7일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렸다. 이 회의는 희망제작소(makehope.org)와 인텔아시아(intel.com)가 공동으로 연 국제행사이다.? * 기사주요내용 – 아시아 사회혁신 네트워크 회의 ‘2011 아시아 엔지오 이노베이션 서밋’ 개최 – 기조연설 맡은 로빈머리, 혁신은 근본적 휴머니즘, 즉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 한겨레 / 2011.10.31 / 한겨레 경제연구소 이현숙 연구위원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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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위한 아시아의 친구들

2011년 10월 5일~7일, 제2회 아시아 엔지오 이노베이션 서밋 (Asia NGO Innovation Summit 2011, 이하 아니스)이 한국의 아름다운섬,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니스는 희망제작소와 인텔의 협약을 통해 2010년 9월 제1회 행사를 개최된 바 있습니다. 제2회 아니스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아시아 사회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섹터(시민사회와 정부, 기업)의 리더와 활동가 87명이 함께했습니다. 제2회 행사에서는 ‘아시아 내 사회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2박 3일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서로 그간의 활동경험과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특히 ‘이그나이트’, ‘월드카페’, ‘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형식의 세션들을 통해 참가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혁신은 행사장에서 외치는 슬로건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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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인텔과 아시아 NGO 지원 협약체결

지난 2월 15일, 희망제작소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아시아 지역의 사회혁신을 증진시키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측은 2009년에 맺었던 협약을 2년간 더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희망제작소는 인텔과 함께 지난해 개최한 아시아 NGO 이노베이션 서미트(ASIA NGO INNOVATION SUMMIT, ANIS)를 매년 공동개최하고, 정보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 및 발전시킬 장(長)을 온ㆍ오프라인 상으로 제공하며, 아시아 NGO의 역량강화를 돕는 안내서(툴킷)등을 제작해 아시아의 사회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안잔 고쉬(Anjan Gosh) 인텔 아시아 퍼시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건강한 거버넌스 구축이 어려워진 요즘, 아시아 사회의 사회혁신에 투자하기로 한 인텔의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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