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New Life Cycle

[카드뉴스] 45~64세 은퇴(예정)자 803명에게 물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2006년부터 고령화시대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해 나갈 주체로 베이비붐 세대에 주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니어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학력·사무직 중년층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본 연구팀은 고령화시대에 대처하는 새로운 문제의식과 관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은퇴는 노년기로 진입하는 기점이 아니라 정체성, 삶의 목적, 일, 관계 등을 재조정하여 고유한 의미를 갖는 새로운 한 시기를 시작하는 전환의 기점에 가깝다. 고령화시대, 은퇴 이후의 삶은 노년기의 확장이 아니라 별도의 구획과 명명을 요구하는 새로운 한 시기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생애주기로 New Life Cycle을 제안한다. ■ 문의 : 배영순(연구조정실 선임연구원 / alice@make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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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령화 시대, 중년층의 성장과 발전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만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환갑잔치는 사라지고 칠순, 팔순 잔치가 늘었다. 대한노인회는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로 높이는 방안을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한 생애주기상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사실 65세를 노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평균수명이 50세가 안되던 1880년대의 일이다. 평균수명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지금 과거의 기준은 적절치 않을 뿐 아니라 비현실적이다. 1세기 훨씬 전에 ‘청소년기’라는 새로운 생애단계가 출현하여 생애주기상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고령화는 생애주기 상의 새로운 명명과 적응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라 불리는 고령화 시대의 생애주기 핵심은 인생 후반기의 증가이다. 한국 은퇴 연령 53세를 기준으로 보면 은퇴 후 무려 40년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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