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의 밤 초대] ‘괜찮아, 희망이야’에서 만날 수 있는 것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의 밤 괜찮아, 희망이야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후원회원님들을 맞이할 준비로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는데요. 후원회원의 밤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될지,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하시나요? 그렇다면 12월 달력의 11일에 빨간색 펜으로 표시를 해 주세요. 궁금하신 마음만큼 크게요!

올해 후원회원의 밤에서는 다양하면서도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느라 지치셨을 후원회원님들의 힘을 북돋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경매’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희망제작소에 경매 물품을 기증해주고 계세요. 어떤 물품이 경매에 나올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맛보기로 일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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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육각얼레 / 리기태 후원회원(HMC?한국연협회 회장)님 기증

리기태 후원회원님은 조선시대 전통연의 원형기법 보유자이십니다.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연을 직접 제작하기도 하셨는데요. (관련 기사 보기 클릭) 이번 후원회원의 밤에 직접 만든 얼레를 경매 물품으로 기증해주셨답니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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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까치당가리연 / 리기태 후원회원(HMC?한국연협회 회장)님 기증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작전신호 및 암호용으로 연을 사용했는데요. 이 전술을 신호연이라고 합니다. 신호연은 그 문양만 해도 수십가지에 달한다고 해요. 그 중 하나인 ‘윗까치당가리연’을 리기태 후원회원님께서 ‘또’ 직접 만드셔서 ‘또’ 기증해주셨답니다. 윗까치당가리연의 신호는 ‘아침 일출 시 왜군을 공격하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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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 21년산 위스키 / 권희석 후원회원(1004클럽?하나투어 부회장)님 기증

사람들이 제일 많이 마시고, 그래서 제일 유명한 위스키 발렌타인 21년산! 1004클럽의 권희석 후원회원님께서 통 큰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물품입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이외에도 엄청난 물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경매물품의 수익금은 희망제작소가 보다 양질의 연구를 할 수 있는 종잣돈으로 쓰일 계획입니다. 경매 참여로 평소 갖기 힘든, 보기 힘든 물품도 얻고, 희망제작소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연구를 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싶으신 후원회원 여러분! 12월 11일 오후 7시 라마다호텔 동대문을 찾아주세요!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경매물품 기증 문의 ☞ 석상열 (공감센터 선임연구원 02-2031-2135 ssy@makehope.org)
□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의 밤 ‘괜찮아, 희망이야’ 자세히 보러 가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