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혁신한다면 파티처럼 소식 2015.04.23 조회수 1,256 몇 해 전 참석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orld Young Leaders Forum’에서 겪은 일입니다. 3박 4일 일정 내내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를 모두 서서 먹었습니다. 짜장면과 와인을 양손에 든 채, 먹고 마시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주최 측의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10여 분 대화를 나누고 나면, 특별한 공통점이 없는 한 옆으로 옮겨 다른 사람과 인사를 나누는 게 예의였습니다. 물론 짜장면 그릇과 와인잔은 열심히 챙겨 다녔습니다. 덕분에 주고받은 영문 명함이 두툼하게 쌓였습니다. 이 포럼은 독일 BMW재단의 주최로 전 세계를 무대로 개최되는 네트워크 행사입니다. 300명이 넘는 젊은 리더들이 세계 각국에서 참석했습니다.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식사시간은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 느슨한 연대,이원재,조직 혁신,회식,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