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대지진

“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 눈물이 났다”

일본 희망제작소 안신숙 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 메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일본통신 ①   “일본 정부의 재난 대응, 눈물이 났다”  동일본 대지진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직 뚜렷한 해결 방안조차 찾지못한 채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린 이번 지진으로 지진보다는 쓰나미가, 쓰나미보다는 원전이라는 인간의 실책이 더 무섭다는 것을 여실히 경험하고 있다. 인간의 예측을 뛰어넘은 쓰나미는 그 어느 나라보다 철저하다는 일본의 재해대책시스템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점점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원전사고는 방사능 공포를 불러 일으키면서 일본적 사회 시스템과 가치에 회의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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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세요

바다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나라에,  한 사회와 인간이 감당하기엔 너무 버거운 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다름없는 사람들이, 가족들이 겪고있는 고통은 짐작조차 쉽지 않습니다. 일본 희망제작소의  안신숙 연구위원이 다음과 같은 글을 전해왔습니다. 일본의 지진 소식을 접하시고 많이 놀라고 계시지요? 다행히 저와 일본 희망제작소 주변엔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재해를 당해 고통받고 있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있습니다.또한, TV를 통해 계속 전해지는 참상에 모두 넋을 잃고 할 말을 잃은 상태입니다. 일본 희망제작소에서는 한국분들의 메시지를 담고자 홈페이지에 임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재해로 목숨을 잃거나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우리도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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