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디자인

[세계는 지금] 중국 사회혁신의 주체로 나선 디자인대학들

대한민국 밖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그동안 ‘세계는 지금’에서는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의 눈길을 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새로운 움직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세계는 지금 이번 화에서는 중국 후난대학교 디자인과 조은지 조교수께서 중국 사회혁신의 주체로 나선 디자인대학들의 사례를 중국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세계는 지금(16) 중국 사회혁신의 주체로 나선 디자인대학들 중국의 사회혁신 사례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의외’라며 놀라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인식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선입견과 달리 중국에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회혁신 활동들이 존재해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중에는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추구하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일궈낸 공동체 지원농업(community-supported agriculture)처럼 시민주도로 시작된 사례도 있고, ‘빈곤 완화’처럼 중앙정부가

[참가신청] 희망제작소를 업사이클링하라!

희망제작소 사회혁신센터는 우리 사회 곳곳에 사회혁신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2011년 ‘ 디 이노베이터(THE INNOVATOR)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디 이노베이터 시리즈’는 국내외 사회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더와 활동가를 모시고, 그들의 이론ㆍ방법론ㆍ실제사례 등을 강연, 워크숍을 통해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네스타(NESTA)의 제프 멀건(Geoff Mulgan), 영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의 로빈 머레이(Robin Murray) 와의 만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본격적인 ‘디 이노베이터 시리즈’를 진행하기에 앞서 진행된 세상을 바꾸는 지도만들기?워크숍에 이어 8월 20일(토), 디 이노베이터 시리즈 첫번째 순서로 홍콩의 소셜 큐레이터 하워드 챈(Howard Chan)과 함께 워크숍 ‘희망제작소를 업사이클링하라!’를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Loading…

디자인은 무죄인가

FF그룹은 청년들의 열정과 추진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디자인 시정 홍보 포스터에 패러디 문구를 붙여 일방통행적인 서울시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활동은 이미 한겨레신문과 공중파 9시 뉴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와의 갈등은 FF그룹의 활동에 고민과 유연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에는 새롭게 길바닥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문구를 남기는, 영리하고 재기 넘치는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인상깊은 점은 이러한 활동이 FF그룹만의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FF그룹은 ilikeseoul.org 라는 사이트를 구축하고, 트위터와 미투데이 계정을 만들어 다양한 소통창구를 열어두고 있었습니다. 이 창구들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문구와 의견을 시각적으로 현실화 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전통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 모델의 가능성을 엿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