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마을학교

[카드뉴스] 꿀벌은 어디에 있나?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툴사 지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부터 마을의 꿀벌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꿀벌이 사라지는 것일까?” 한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의문을 가집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힘으로 이유를 직접 찾아보기로 합니다. 프로젝트 이름하여, ‘꿀벌은 어디에 있나?’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꿀벌을 구하게 될까요? 카드뉴스로 살펴보았습니다.   ■ ‘제32호 희망이슈 – ‘돌봄 및 방과후학교 마을협력 연계방안’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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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마을의 특별한 농부들

무더위가 시작될 때 즈음 개강한 ‘마을이 학교다’ 2기도 벌써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평창동에서 보낸 하루에 이어 7월 14일에는 예술가 마을로 잘 알려진 헤이리 마을에 모여 마을만들기에 대해 고민하는 또 다른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헤이리 마을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곳이자, 많은 갤러리와 박물관 등 문화예술공간이 모여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그런데 그림과 조각품, 그리고 공예품으로만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이곳에 텃밭을 일궈 수확한 작물로 점심을 만들고, 똥오줌으로 만든 거름을 밭에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농부가 흘리는 땀과 들녘에 흔들리는 벼가 아름답다고 하는 이들, “농사가 예술이다” 라고 외치는 쌈지농부 사람들을 헤이리 마을에서 만나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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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을 이어서 만든 ‘삼각산 재미난 마을’

희망제작소 뿌리센터는 진정한 마을살이 방법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마을이 학교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기에 이어 현재 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장래 마을 활동가를 꿈꾸는 분들과 강연, 탐방, 워크숍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7월 4일 진행된 ‘삼각산 재미난 마을’ 이상훈 사무국장의 강연 내용을 소개합니다. 삼각산 재미난 마을은 강북구 우이동, 인수동을 중심으로 남북 3.5km, 동서 2km 정도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북구는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마을은 국립공원과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마을의 대부분은 절대경관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마을 건물들은 주로 2층~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창문을 열면 앞 동이 보이는 아파트 단지와 달리 동네 주민들은 눈을 뜨면 항상 푸르른 산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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