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목민관학교

목민관학교 100시간이 남긴 것

<2013 목민관학교 5기> 교육생들이 3개월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6월 14일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순천시의원 김석 님의 소감문을 소개합니다. 나는 전남 순천에서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의원이 되기 전에는 순천 YMCA 활동가였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에 지난 3년간 밤잠 줄여가며 최선을 다해서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지방의원의 한계, 정당구조의 한계, 제한된 시민과의 만남, 서류 속에 파묻혀 살 수밖에 없는 과중한 업무 등…… 도대체 시민은 언제 만나고, 시민이 원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책은 언제 생산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시간은 부족한 것 같고, 갈수록 시민과 멀어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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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국가와 리더십, 민주주의를 말하다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둔 어느 날, 70대 노신사가 텔레비전을 통해 야당 대선후보 찬조연설을 했다. 쉬운 언어로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들을 담담히 이야기한 그의 연설은 지상파 방송은 물론이고 인터넷과 SNS를 타고 널리 퍼져 나갔으며 유투브 조회수 60만을 훌쩍 넘겼다. 그의 담백하고 명쾌한 메시지는 진보와 보수, 세대와 세대를 넘어 한국사회 전체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그는 바로 최근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보수의 브레인’, ‘범보수의 제갈량’, ‘한나라당의 전략통’으로 불렀다. 그의 삶의 궤적을 보면 그런 수사들이 이해가 간다. 그는 동아일보와 경향신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박정희 정권 때 정계에 입문해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공보수석과 환경부장관을 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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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목민관을 꿈꾸는 사람들

“내가 높은 자리에 올라가 큰소리 떵떵거리며 권력을 누리며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가, 그들을 어떻게 지켜줘야 하나, 이것을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공정과 청렴’ 이것이 목민의 키워드입니다.” 박석무 목민관학교 교장의 인사로 지방자치 아카데미 제5기 <목민관학교>가 시작되었다. <목민관학교>는 2014년 민선 6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과 교육의원 출마 희망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비전과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즉 ‘다산의 목민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의 목민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학교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제5기 <목민관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총 15강, 약 100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비전과 열정, 역량을 두루 갖춘 ‘제대로 준비된’ 지방자치 리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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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고의 지방자치 아카데미, <2013 목민관학교> 개설

최고의 지방자치 아카데미, <2013 목민관학교> 개설 ◇?민선 6기 자치단체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지방자치 아카데미, ‘목민관학교(좋은시장학교 2.0)’ 개설 ◇?2008년~2009년 좋은시장학교 4회 운영, 수료생 125명 중 23명이 당선돼 활동 중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 소장 윤석인)는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과 교육의원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의 비전과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는 <2013 목민관학교>를 개설한다. <2013 목민관학교>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참여와 통합의 ‘리더십’,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지역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획력’,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통합적 능력’을 키우는 공공리더학교다. <2013 목민관학교>는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정책연구와 토론, 사례분석과 현장답사, 실제 선거전략 구상을 위한 집중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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