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남] 두바이, 위험한 미래 소식 2009.12.21 조회수 8,924 박용남의 도시 되살림 이야기 본 글은 2007년에 작성되었음을 먼저 밝혀둡니다. 올해 11월, 두바이 정부는 모라토리움(채무상환유예)을 선언해 전 세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막에 건설된 지상 낙원의 판타지가 신기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2년 전의 상황에서 작성된 내용이라 아래 글의 지적이 현재로선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저자가 전하고자 한 두바이식 경제 성장의 폐해에 대한 경고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판단해 본 글을 게재합니다. 두바이, 미래가 시작되는 곳? 두바이는 제주도의 약 2.5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중동의 작은 포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70년대부터 막이 오른 유전 개발로 사막에서 ‘기적의 오아시스’를 일궈낸 도시로 오늘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 두바이,박용남,생태발자국,세계도시라이브러리,오일피크,지구온난화,지속가능한성장,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