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열린옷장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상상 4계명

용의 얼굴에 눈동자를 그려 넣자…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에 장승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안락사에 용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용 두 마리를 안락사 벽에 그렸습니다. 하지만 장승요는 이상하게도 두 용의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이상히 생각하여 그 까닭을 묻자 “눈동자를 그리면 용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고 비웃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가 용 한 마리에 눈동자를 그려 넣자, 갑자기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며 용이 벽을 차고 하늘을 타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중요한 일의 마지막 마무리를 채워넣는 것을 화룡점정이라 부르게 됩니다. 여럿이 함께하는 비상 지난 3월 5일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는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꿈꾸며 최종사업계획수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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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정장의 재발견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배움터, 소셜디자이너스쿨(이하SDS) 12기가 지난 12월8일 토요일 시작되었습니다. 총 7강에 걸쳐 진행될 SDS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현장을 중계합니다. 소셜디자이너스쿨 12기 현장 중계② 옷장 속 정장의 재발견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SDS 두 번째 강의가 조계사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부터는 우리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셜 디자이너들로부터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강의와 더불어 팀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시 걷기 워크숍을 진행하기 전, 우리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신 강사는 SDS 동문, 열린옷장의 한만일 대표입니다. 정장을 빌려드립니다 “열린옷장은 그냥 모든 사람들이 옷장을 열어 서로의 옷을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공유경제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한 상태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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