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협동의 힘 소식 2012.06.20 조회수 3,798 안신숙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한 이야기를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이번에는 무라카미 쇼이치 일본희망제작소 이사 겸 운영위원, 생활클럽도쿄 전무이사의 글을 소개합니다. 오모에 어업협동조합이 어떠한 방식으로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그 일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통신(8)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협동의 힘 동일본 대지진은 생활클럽도쿄의 동북지방 연안지역의 어업 종사자들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주었다. 그중에서도 생활클럽도쿄가 공급하고 있는 미역의 주생산자인 오모에(重茂) 어업협동조합은 쓰나마의 직격탄을 맞아 그 피해 규모가 특히나 컸다. 이와테현(岩手?) 미야코시(宮古市) 오모에(重茂) 반도는 육지를 깊게 파고 들어온 만과 쿠릴해류와 일본해류가 만나 염분이 풍부한 # 생활클럽도쿄,쓰나미,오모에,오모에 어협,자연재해,지진,피해복구,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