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근] 역사교과서, 열어놓으면 안 됩니까? 소식 2009.08.12 조회수 2,311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전국 중 ? 고교에서 사용할 역사교과서에는 현행과는 퍽 다른 내용이 적지 않게 기재될 것 같다. 교과부는 이와 같은 “근 ? 현대사 기술의 객관성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을 새롭게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이를 통해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이념 논쟁은 종식될 것”이라고 했다. 사실,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면면한 전통을 계승하는 매개이어야 할 역사 교과서는 이념 논쟁과는 무관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는 교과부의 새로운 기준이 그 동안의 이념적 편향 논쟁에 마침표를 찍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교과부의 새로운 가이드 라인이 발표되자마자, 관련 학계는 곧 이념 성향에 따라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이는 우리의 소박한 # 역사교과서,열린교과서,우수근,이념논쟁,존이병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