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보다 좋은 도라지 이야기 후기 2009.08.13 조회수 4,417 8월 6일 희망제작소에서는 (주)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이사의 강연이 열렸다. 희망제작소 부설 농촌희망본부(소장 김완배)가 매달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고수로부터 듣는다’의 8월 강연자로 이 대표가 초청된 것이다. 평생을 도라지 연구에 바친 아버지 이성호 회장의 뒤를 이어 장생도라지를 탄탄한 회사로 변모시키고 있는 이 대표이사의 강연은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농업 CEO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버지 원망을 많이 했었죠” 이영춘 대표이사의 어린 시절, 사람들은 아버지 이성호 회장을 ‘도라지 똘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백발의 모습으로 하루종일 도라지 타령을 부르며 도라지 연구에 집중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사람들은 손가락질을 해댔다. 이영춘 대표도 그러한 아버지의 모습이 몹시도 싫었다. 가난했던 학창시절, 이영춘 대표는 신문배달을 하며 혼자 힘으로 고등학교를 마쳐야 했고 졸업 # 농업고수,농촌,농촌강연,이성호,이영춘,장생도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