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인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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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고 볶으면서 어쨌든 잠깐 멈춤!
– 준형, 소영 띠동갑 인턴의 평행이론서른 둘 조준형은 뿌리센터의 인턴이다. 경남 하동에서 상경해 스물아홉 살까지 대학을 다녔다. 졸업은 늦었지만 남들이 부러워하는 금융권 대기업을 4년간 멀쩡히 다니다가 올해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4년 만에 주어진 자유 시간, 6주간 아프리카 케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귀국해 돌아오니 가을이었고 희망제작소 늦깎이 […]
서른 둘 조준형은 뿌리센터의 인턴이다. 경남 하동에서 상경해 스물아홉 살까지 대학을 다녔다. 졸업은 늦었지만 남들이 부러워하는 금융권 대기업을 4년간 멀쩡히 다니다가 올해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4년 만에 주어진 자유 시간, 6주간 아프리카 케냐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귀국해 돌아오니 가을이었고 희망제작소 늦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