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직업

평생 ‘배우는 삶’을 꿈꾸는 시니어들

20대 청년보다 활기차고,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미국 시니어, 그들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젊은 한국인 경영학도가 ‘세 번째 장을 사는 사람들’ 이라는 제목 아래 자신의 눈에 비친 미국 시니어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적극적으로 노년의 삶을 해석하는 미국 시니어의 일과 삶, 그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세 번째 장을 사는 사람들 (10) 반세기 전 (1956년) 윌리엄 와이트 (William H. Whyte)가 조직인 (The Organization Man)이라는 책을 썼을 당시 미국에는 아이비엠 맨 (IBM Man)을 비롯하여 평생직장을 꿈꾸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대기업에 입사해서 땀을 흘려 일하며 그 회사 안에서 조금 더 나은 직책을 맡고, 조금 더 높은 연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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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

■ 소개 2020년,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소멸한다 “발칙한 돌연변이 잡종으로 거듭나라!” 최근 미국 정부는 2020년,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소멸하거나 바뀐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박원순이 바라보는 직업시장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데, 사람들이 추구하는 직업관은 옴짝달싹할 생각을 않는다. 똘똘한 청년들은 죄다 대기업 입사와 고시공부에 목을 매고, 사실 막상 해보면 그다지 ‘재미’와 ‘기쁨’은 없는 ‘철밥통’을 향해 청년들은 재수, 삼수, 사수까지 감수한다. 이 책의 서두에서 박원순은 “판검사나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20세기 직업관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선언한다. 또 “30년 전 부모님 세대의 낡은 기준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21세기를 열어갈 수 없다”고 일갈한다. 수십 통의 똑같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무한 발송하는 청년들에게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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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책 사냥꾼·빈집 지킴이…세상을 바꾸는 1000가지 직업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특별한 직업박람회가 열렸다. 9월11일, 희망제작소가 주최한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이라는 행사였다. 이 직업박람회에는 대기업·중소기업 인사팀 직원들 대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방송인 김제동씨, 재난구호 활동가 한비야씨가 참석했다 .* 기사주요내용 – 희망제작소,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이라는 주제의 특별 직업박람회 개최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방송인 김제동 씨, 재난구호 활동가 한비야 씨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1000개의 직업 소개 – 이번 행사는 직업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을 위해 기획됨. 혼자 잘 살고 경쟁에서 이기는 직업이 아니라 협동과 상생, 이웃을 위해 일하는 곳에서도 직업이 많이 창출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함 [ 시사인 / 2010.10.05 / 변진경 기자 ]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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