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최열

지구의 기온이 6도 올라가면?

“지난 20년 동안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년 여름에 초등학생들을 교육합니다. 아이들은 개구리가 얼굴에 달라붙으면 ‘이곳 생태계가 살아있구나’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생태마을’ 표지판을 보고 ‘생태찌개 잘 하는 집이 어디인지’ 묻습니다. 아이들은 생태하면 생태계, 어른들은 아직도 생태찌개를 연상하는 거죠.” 제13차 행복설계 포럼이 열린 날, 갑작스럽게 추워진 봄 날씨에도 한 분, 한 분 자리를 채워 순식간에 포럼장이 꽉 채워졌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봄이건만, 도통 따뜻하지 않은 요즘 날씨 이야기부터 꺼낸다. “지금 5월이 다가오는데도 아직 춥습니다. 미쳤다고들 하던데…… 이런 현상이 온다고 20년 전부터 예상했어요. 60년대 초속 30m 태풍 사라호, 2003년 초속 45m 태풍 매미……. 앞으로 재난은 지금껏 보다 더 크게 올 것입니다. 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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